보도자료
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요령
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사양관리 요령
□ 주요 가축 관리요령
가축별공통사항 |
○ 창문을 개방하고 대형 선풍기나 환풍기를 이용 지속적 환기
○ 축사 천장 및 벽면에 스티로품 등 단열재 부착
○ 축사지붕 및 벽체에 살수장치 설치로 복사열 방지
○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
○ 폭염시 밀사되지 않도록 하고 가축 조기 출하 유도
○ 수시로 가축상태를 관찰하여 이상 징후 시 응급조치
○ 무창 축사(돈사, 계사)는 단전에 대비하여 자가 발전기 등
준비토록 조치
○ 축사내 청결유지 및 소독 등 방역철저
○ 소하되기 쉬운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고 변질된 사료는 폐기
한․육우 |
가. 체온과 환경변화
○ 정상 체온은 38.5℃이며, 체온은 환경온도에 따라 밀접하게 변화함
○ 사육적온은 송아지 13~20℃로서 임계온도와 고온한계점과의 사이의 온도를 말함
○ 임계온도란 소가 물리적 온도조절 즉 피부의 확대․수축, 음수량의 증가나 감소, 배뇨의 증가나 감소 등으로 체온의 조절이 불가능하여 화학적 체온조절로 바꾸어지는 온도임
○ 고온한계점이란 고온하에서 동물이 물리적 조절에 의하여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한계점을 말하는 것으로 이 온도이상이 되면 대사가 빨라지기 때문에 동물은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고 체온이 급상승하며 열사 우려 있음
나. 고온기 사료섭취량과 사료소화율의 변화
○ 25℃ 이상이면 사료 섭취량이 3~10% 감소
○ 35℃이상이 되면 10~35% 감소
○ 30℃가 되면 적온에 비하여 소화율이 20~30% 정도 저하
다. 농가 관리 대책
○ 환기창이나 통풍창은 넓고 크게 하여 항상 시원한 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함
○ 태양열을 차단하는 시설 즉, 천장이나 벽에는 단열재를 부착함
○ 깨끗하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, 음수급이기의 주기적 청소 및 관리 실시
○ 한낮에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방목을 시키지 말고, 아침․저녁 시원할 때 방목을 시킴
○ 기온이 높은 한낮에는(오전 11시~오후 2시경) 소의 목에 찬물을 뿌려줌
○ 번식우는 발정기간이 짧아지고 발정증상이 밤에 많이 나타나므로 새벽에 발정여부 확인
○ 고온기에는 소에게 소화되기 쉬운 양질조사료를 급여하고 농후사료의 급여비율을 높여줌
○ 여름철에는 비타민과 광물질 요구가 높아지므로 첨가제를 사료에 보충․혼합하여 급여하고, 소금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함
젖 소 |
가. 사육환경 조절
○ 고온기 동안 그늘 밑에서 사료와 함께 물을 공급했을 때 그늘을 설치하지 않았을 때 보다 산유량이 약 12% 증가
○ 그늘밑에서 증발장치(휀, 스프링쿨러)를 동시에 설치했을 때가 그늘만 설치했을 때 보다 산유량이 약 10% 증가
○ 그늘막을 설치할 경우 번식효율 향상효과 기대
○ 모기방제 철저조치 필요
나. 영양관리 및 번식관리
○ ADF를 17%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농후사료 함량을 증가
○ 지방사료 첨가 : 종실(면실, 대두), 지방(쇠기름, 돼지기름) 5%,
보호지방(칼슘염지방산, 프리드지방산) 7%
○ 미분해성단백질(보호아미노산)의 사료 추가(40%이상) : 콘글루텐, 맥주박, 육분, 혈분, 주정박, 어분
○ 물공급 조절 : 청결수 공급, 급수기 설치장소의 적정성(그늘 밑), 적정수온(10~15℃)
○ Na 및 K의 추가 공급 : K 1.5~1.6%, Na 0.45~0.6, Mg 0.35~0.4 (산유량10% 증가)
○ 비타민A 첨가 → 번식효율 저하 방지, 나이아신 공급 → 산유량증가 기대
○ 중조 첨가 : 산유량 증가 기대
다. 물관리 대책
○ 장기간 가뭄으로 인한 음수량 부족사태에 따라 축사내 물 사용량의 최대 억제와 효율적 물관리를 통한 젖소에 대한 공급수 차질 방지
○ 환경적 영양적 체열감소효과로써 두당 1일 10kg의 음수량 절감
○ 건식착유체계 도입 효과로써 1일 두당 48kg의 관리수 절감
돼 지 |
가. 돼지가 더위에 약한 이유
○ 체중당 폐용적이 다른 가축에 비해 작은 편임
○ 피부의 혈관 분포가 적어 혈류량 증가를 통한 발산능력이 떨어짐
○ 지방층이 두꺼워서 지방층 자체가 단열작용을 하여 피부에서 열의 발산이 저해 받음
○ 체표면에는 땀샘이 퇴화되어서 고온에 영향을 특히 많이 받게 됨
나. 하절기 모돈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관리 요령
○ 적정 온․습도 관리(단열, 차광막 설치 및 송풍시설)
○ 신선하고 기호성이 높은 사료공급
○ 포유모돈의 경우 사료에 에너지사료(지방) 첨가 공급
○ 충분한 물공급 및 주기적인 음수급이기 청소 관리
○ 개체별 적절한 강정사양
다. 비육돈 관리 대책
○ 적정 온․습도 관리(송풍시설, 중계휀 점검)
○ 사료섭취량 점검
○ 암․수 분리 및 체중별 분리사육
○ 밀사방지(자돈 6~7두/평, 육성돈 4~5두/평, 성돈 3~4두/평)
○ 급수시설 1일 1회 이상 점검
○ 사료섭취량 감소 최소화(양질의 사료공급 및 급여횟수 증가)
라. 음수량 절감 요령
○ 돈사 처마옆에 그늘막(차광막)을 설치 돈사내로 유입되는 공기의 온도를 낮추어 줌
○ 음수기의 높이를 성장단계별로 적정높이로 조절하여 돼지가 음수 중 발생하는 물의 허실량을 최소화
○ 돈방 청소를 실시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돈방 청소수를 사용을 최대한 줄임
닭 |
가. 사육 환경관리
○ 단열처리가 안된 간이계사는 지붕에 스치로폴 등 단열재를 부착하거나 차양막을 설치하여 온도상승을 막음
○ 무더운 한낮에는 계사 지붕위에 물을 뿌려 복사열이 전도되지 않도록 함
○ 계사내의 환기는 자연환기보다는 환풍기 등을 이용한 강제통풍을 시켜줌
○ 계사내에 고압 분무장치를 설치하여 미세 물방울을 분무
○ 입기구는 최대 환기조건에서 완전개방이 되는지 확인
○ 통풍장치 설치로 닭의 체감온도를 저하시켜 스트레스 예방
나. 사양관리
○ 닭은 몸전체가 깃털로 쌓여 있고 땀샘이 발달되어 있지 않아 체온조절이 어려워 무더위로 인한 피해가 크므로 관리에 특히 유의
○ 평상시에 비하여 단위면적당 수용수수를 10~20% 정도 줄여 체열발산을 조장
○ 음수량이 많아지므로 시원한 물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준비
○ 여름철에는 사료섭취 시간이 줄어들므로 시원한 때 사료를 많이 먹을 수 있도록 급이와 급수 면적을 넓혀줌
○ 사료섭취량 감소에 대비하여 고품질 단백질원과 합성아미노산을 보충 사용
○ 사료중의 단백질, 아미노산, 비타민 및 광물질 등의 함량을 증가시켜 사료섭취량 감소에 의한 각종 영양소의 결핍을 예방
○ 배합사료를 한번에 많이 구입하면 변질되기 쉬우므로 적은 양을 자주 구입
□ 주요 가축질병과 예방대책
열사병․일사병 |
가. 발생원인
○ 열사병은 젖소가 더위에 장시간의 노출로 인해 발병하는 질병
- 초기는 체열의 발산을 촉진하기 위해 피부의 혈관이 확장
- 체내 혈액의 순환장애로 인한 허탈상태에 이르러 폐사
○ 일사병은 태양광선에 의한 방사열이 전신, 특히 머리부분에 강하게 쬐일 때 발생
- 갑작스런 고온에 의한 체온조절중추의 마비로 인한 발열성 질병
○ 젖소에 있어 더위에 견디는 능력은 빈혈, 전신성 쇠약 등의 질병에 이환된 소는 저하
- 어린 소나 체격이 작은 소는 비교적 더위에 강하나, 고능력우, 비만한 소는 체내의 열량발산량이 커서 열사병의 발생율 높음
나. 주요 증상 및 치료
○ 초기증상은 호흡수의 증가, 체온상승, 침흘림의 증가, 위 운동의 감퇴
- 분변의 연화, 음수회수의 증가, 가벼운 운동실조, 피부지각의 감퇴 등이 보이는 경우는 선풍기를 이용한 냉풍을 쏘이고
- 사지끝부터, 중심부, 두부로 서서히 냉수로 체구를 시원하게 하고
- 물과 소금을 충분히 급여해주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음
○ 중증예의 경우는 강심제의 주사, 링겔액과 포도당의 수액공급, 고창증의 예방조치
- 혹서가 지속되면 체온이 41℃이상으로 상승하고, 심박수의 증가, 호흡수의 현저한 감소가 일어나 침흘림의 감소, 가시점막의 치아노제, 피부의 지각상실, 기립불능 등의 경과 후 사망
다. 예방 대책
○ 방서시설의 준비, 더위가 심한 낮동안은 가능한 사료와 물의 급여를 피하고, 충분한 급수
○ 고온시에 수송, 투쟁, 성적흥분 등도 체온을 상승케 하는 원인으로 작용함으로 적절한 사양관리가 필요
○ 철저한 예방관리를 하면 열사병․일사병의 발생을 줄일 수가 있음
- 낮 동안의 혹서를 피할 수 없는 경우에는 야간에는 가능한 우사내의 기온을 저하시켜 고체온이 다음날까지 가지 않도록 해야 하고
- 갑자기 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, 그 예로서는 시원한 우사로부터 더위에 이미 뜨거워진 콘크리트바닥의 운동장에 갑자기 내 보낼 경우 일사병발생위험이 높기 때문에 서서히 적응
유방염 |
가. 발생원인
○ 세균의 감염, 유방의 외상 등 여러 가지의 요인이 가해져 발병
○ 원인균은 포도상 구균, 연쇄상 구균, 대장균 등이 있으나, 이외에 녹농균, 진균, 마이코플라즈마등에 의한 유방염발생이 증가. 이러한 세균들은 소 체표부위, 소화관내 등에 존재하여 있는 경우가 많아 이 세균들이 유방내로 감염되어 염증을 유발하는데, 우사 구조․사양관리방법․착유방법․질병발생유무․생리상태․기상조건 등에 따라 큰 영향
나. 예방 대책
○ 하절기의 유방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한 우사와 우체상태를 유지
번식 장애 |
가. 발생원인
○ 번식장애의 원인은 호르몬의 불균형, 각종 세균의 생식기내로의 감염
나. 주요 증상
○ 수태율의 저하
- 번식율을 얻기 위해서는 서늘한 기온, 낮은 습도, 긴 일조시간 및 적절한 영양상태를 유지. 혹서시에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한 발정주기의 연장, 발정지속시간의 단축, 발정징후의 미약과 무발정 상태
- 또한 야간에 발정을 나타내는 소가 많아 발정발견이 어렵고, 체온이 높으면 조기배사멸 되는 경우가 많아 번식율의 저하
○ 생식기 회복지연
- 혹서시의 분만은 체력의 소모와 스트레스로 인한 만출력의 저하와 분만후의 생식기의 회복이 지연되어 자궁내막염 등의 생식기 질병발생 빈도가 높아짐
소금 중독 |
가. 발생원인
○ 중독량은 일시에 2 ~ 2.5㎏의 소금을 먹으면 일으키며, 물의 공급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고, 소금섭취가 부족한 소가 갑자기 많은 양의 소금을 먹었을 때 흔히 발생.
나. 주요 증상 및 치료
○ 구토와 식욕 전혀 없고 맹목, 마비와 함께 복통, 설사 등 입안의 점막이 건조하고 빨갛게 되며, 갈증과 탈수증세가 나타나므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시는 24시간이내에 폐사
○ 들기름이나 콩기름같은 식물성유를 2 ~ 3ℓ을 먹여 위내용물을 배설시키고, 포도당과 강심제를 주사
청산 중독 |
가. 발생원인
○ 많은 식물들 중에서 특히 가뭄뒤에 빨리 성장하는 식물중에는 청산의 함량이 높은 데, 이를 잘못 먹이거나 청산함량이 높은 어린풀과 무기청산화합물이 혼합된 농작물을 먹였을 때에 많이 발생
나. 주요 증상 및 치료
○ 거품섞인 침을 많이 흘리고 호흡이 빨라지고 깊은 숨 몰아쉬면서 꼬리를 흔들며 허약하여 비틀거리다가 서지 못하고 주저앉음
○ 20%아질산소오다액 10㎖나 20% 차아황산소오다액 40 ~ 50㎖을 정맥내로 주사
< 참 고 > 폭염대비 축사관리 및 질병관리 요령
구 분 | 관 리 요 령 |
축사관리 | ○ 운동장 및 방목장에 있는 가축은 축사 안으로 대피 할 수 있도록 준비 합시다 - 폭염시 축사지붕 및 벽체에 물을 뿌려 축사내 온도조절하기 - 축사주변 그늘막 설치 및 대형 선풍기설치․가동운영 ○ 폭염으로 가축이 밀사되지 환기창이나 통풍창을 넓고 크게 하여 시원한 바람이 축사내로 들어올 수 있도록 하거나 조기 출하를 유도 합시다 ○ 한 낮에는 방목하지 말고, 아침 저녁 시원할 때 방목을 시키도록 합시다 - 가축 출하시 가급적 이른 새벽에 출하 하도록 하여 가축이동시 스트레스 최소화 조치 ○ 전기누전과 합선,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발생이 우려되므로 냉방과 환기시는 전기사용량을 수시로 확인 합시다 - 무창축사 보유농가에서는 정전대비 자가발전시설 확충 |
질병관리 | ○ 축사주변 물웅덩이 제거로 모기 매개성 질병을 예방 합시다 ○ 가축폐사시는 신속하게 매몰하고 소독을 실시하여 전염병예방에 신경을 씁시다. |
피해발생시 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 | ○ 가축 피해상황 파악 보고 및 조치계획 수립 ○ 가축질병 방제 긴급소독 실시 |
여러분들도 건기온새 시공으로 여름철 폭염피해 해방 되십시오. 아래 건기온새 링크 참고 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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